출간된지는 오래되었지만, 그동안 읽기를 미루어오다 이제서야 완독하게 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뇌'
인간의 뇌에 인간을 통제하고 조종할 수 있는 쾌감조정부분에 대한 것과 이를 인공지능이 이용하여 인간을 통제하려 하는 스토리를 가진 소설...
사실 무슨 의미를 가진 내용인지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소설이다.
하지만, 상ㆍ하권을 읽다 보면 인간이 괘락, 쾌감, 과도한 목적의식을 가져되면 얼마나 잔인하고 추악해 지는 지를 느끼게 하면서 한편으로는 강한 동기욕이 있다면
성과를 생산해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된다.
물론 소설이란 사실이 아닐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소설에 등장하는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라던가, 1954년 생쥐를 대상으로 뇌의 쾌감부위 자극 실험을 한
제임스 올즈의 실험은 실존 인물 및 실제 실험으로 소설을 읽을 때 현실감을 더해 주는 요소였다.
베르베르의 소설 특징은 잘 모르지만, 이야기 전개가 이중으로 서로 교차하면 진행되다가 결말 부분에서 서로 만나서 결론이 전개되는 방식은 처음엔 혼란을 야기
하기도 했지만, 다음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하였다.
소설은 평점은 8.0.....사실 베르베르의 창의력을 따라가지 못해 읽는 내내 어렵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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